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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피 대전 캠퍼스에서 좋았던 3가지

싸피 회고 겸 싸피 대전 캠퍼스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좋았던 순간 3가지를 써본다.

 

첫 번째, 캠퍼스 산책할 때가 가장 행복했던 것 같다.

개발하다가 안풀려서 머리가 너무 아플 때, 밥 먹고 배가 너무 부를 때 밖에 나가면 모든 게 해결됐다. 가을에 단풍이 제대로 든 나무들 사이를 산책할 때면 고된 하루의 피로가 샥 씻겨나가는 기분이었다. 싸피가 끝나 아쉬운 게 많지만 더 이상 대전 캠퍼스를 거닐 수 없다는 점이 가장 아쉽다.

산책하기 너무 좋았던 아름다운 캠퍼스

 

두 번째, 찐하게 프로젝트를 했던 순간들이 생각난다.

UCC를 찍으려고 머리에 A4용지도 둘러보고, 24시 카페에서 밤새다가 쪽잠도 자보고, 그러다 배고파져서 야식도 엄청 먹었다. 고생했던 순간들이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좋은 사람들과 정말 행복했던 시간이었다.

 

세 번째, 스터디장과 반장으로 보냈던 시간들이 떠오른다.

싸피에 들어오자마자 알고리즘 스터디를 모집했다. 좋은 사람들과 꾸준히 알고리즘 문제를 풀고 온/오프라인으로 만나며 1년을 보냈다. 그들 덕분에 심심하지 않게 싸피 생활을 즐길 수 있었다. 이제는 계모임이 되어 앞으로도 이 사람들을 정기적으로 보게 되었다. 너무 행복해~

 

마지막 프로젝트에서는 개발에 대한 부담을 조금 내려놓고 색다른 경험을 하고자 반장에 자원했었다. 컨설턴트님, 프로님, 코치님, 3반 교육생분들과 최고의 CA 두분의 도움 덕에 유쾌하게 싸피 생활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영광이었고 정말 좋은 추억이었다.

감사한 분들

돌이켜 보면 기억에 남는 행복했던 추억이 너무나 많아 3개로 추리기가 정말 힘들었다. 개발자 취업 준비하며 좋은 추억도 쌓을 수 있는 싸피 강력 추천합니다!! 12기 모집 Go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