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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스프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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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 스프린트 18기 회고 테오 스프린트란, 구글의 핵심 서비스들을 탄생시킨 프로세스 '스프린트'를 FE 시니어 엔지니어인 테오만의 방식으로 변형시킨 서비스 개발 프로세스다. 일주일 간 진행하는 일종의 해커톤이라고 할 수 있다. 벌써 18기수의 나름 전통(?) 있는 행사고, 나는 14, 15, 16기 연속 3회를 참여했었다. 작년까지는 거의 1~2달 간격으로 자주 했었는데, 최근에는 테오가 바빠서 그런지 텀이 꽤 있었다. 나는 17기를 건너 뛰고 약 1년만에 재참여를 하게 됐다. 이번에 참여하는 주된 이유는 IT 프로덕트를 만드는데 효과적이라고 생각했던 이 테오 스프린트의 시스템을 체화하기 위해서였다. 추후 내가 하고 싶은 경제성 있는 프로젝트들에도 적용하기 위해서. 그래서 이번에는 배운다는 생각으로 개인적인 개발이나 아이디어의 ..
Technical challenges in Teo Sprint '나랑 벚꽃 보러 가지 않을래?' 스프린트 프로젝트에서 내가 겪었던 기술적인 도전들을 적어보려고 한다. 1. Tainted Canvas 스프린트를 하는 과정에서 아이폰에서 초대장 생성이 안 되는 이슈가 있었다. 유저가 만든 화면으로 canvas를 생성하고 그것을 url로 바꿔 firebase에 전달하는 로직에서 발생한 이슈였다. 내가 짰던 코드가 아니었기 때문에 코드를 찬찬히 뜯어봤는데 비동기 처리 부분이 뭔가 이상했다. 코드를 동기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setTimeout을 사용하고 있었다. await가 제대로 동작하지 않아 시간이 없어 setTimeout을 사용했다고 예전에 들었던 것 같다. 이 문제가 firebase의 비동기 처리 부분에서 일어난 문제라고 생각해 await 코드로 바꿔보기로 했다. s..